오랜만에 보는 영혼의 단짝 친구랑
퇴근 후에 이태원에서 보기로 했다ㅎㅎ
그래서 어디를 갈까 무지 고민하다가,
이태원은 좀 시끄러운 가게들이 많은데,
이태원 답지 않게(?!)
시끄럽지도 않고 맛있고 분위기 좋은 코이를 발견해서 가게 되었어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 111 1층
식당 코이의 간판이 보이네요!
코이 가게 외관도 주택과 같이 예쁜 모습이었어요 !
근데 가게 안은 더더 이뻤다
완전 친구랑 저의 취향 저격
분위기부터 완전 대만족이었어요
이태원에 이런 숨은 가게가 있었다니!!
가게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아늑하고 갬성있는 그런 느낌!
자리에 앉으니까
천장에 나무 지붕 내부도 보이고,
달린 조명도 너무 밝은 형광등이 아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
여기서 소개팅 하기에도 좋겠다 ^^;
물이나, 소스 등은 셀프로 가져갈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토마토파스타랑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했는데,
아.....
진짜 기대 안했는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ㅋㅋㅋㅋ
너무 맛있짢아...!!!
아니.. 무엇보다 이 피자 치즈가 진짜 폭신하면서도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우면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진짜...ㅋㅋ 싸구려 피자가 아니고
호텔에서 시켜먹는 룸서비스 피자보다 훨훨 맛있었어요.!!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ㅠ)
실내에는 별도의 다인용 테이블 공간도 있어서 미리 예약만 한다면
좋은 자리에서 좋은 시간 보낼수 있을것 같았어요
화장실도 너무너무 깔끔 했어요
이태원 코이!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또 가야 겠어요 ㅠㅠ 피자의 그 치즈맛,,, 못잊어!!
(내돈내산 솔직 리뷰입니다)